미국 박스 오피스는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즉 2019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내는 해가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총 수익이 100억 달러(약 14조 6150억 원)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에도 힘이 붙고 있습니다.
상반기부터 히트작이 꾸준히 이어지기도 했지만, 극장가의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여름 시즌 들어서 <토이 스토리 5>가 큰 흥행을 이어왔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개봉 직후부터 큰 화제를 만들면서 놀란 감독의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페이스로 관객이 몰리는 덕분이기도 합니다. 대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들이 연이어 여름 시즌에 터졌고, 7월 말에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 대한 기대감도 전망에 반영되었죠.
지난 6월에 전해드린 <살아나는 극장에서 볼 것들>에서도 짚었듯이, 새로운 세대인 '젠지(Z세대)'에게도 극장은 어느새 '소셜 공간'으로 자리잡는 모습도 보입니다. 팬데믹으로 급감했던 수요는 스트리밍이라는 대체재로 옮겨갔지만, 극장이 유의미한 규모의 플랫폼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기도 하는 것입니다.
물론 극장 산업에 대해 현재 나오는 분석은 이처럼 우호적인 시선이 많지는 않습니다. 대형 스튜디오의 대작 영화들을 위주로 극장용 영화 산업이 재편되고 있고, 아이맥스 등의 프리미엄 포맷을 통해 높아진 단가로 매출을 만회하는 구조가 되었다고 진단되고도 있죠. 이전보다 절대적인 관객수는 매출보다 더 줄었으며 이 흐름을 되돌리기 어렵다고 보고요.
미국에서 2019년 12억 장 넘게 팔리던 티켓이 2025년에는 7억 6900만 장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매출을 따라잡는 만큼 관객 수를 따라잡고 있는 것은 아니죠. 1인당 관람 횟수는 2019년에 3회가 넘었는데, 약 2회로 줄었고요. |
미국 박스 오피스는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즉 2019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내는 해가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총 수익이 100억 달러(약 14조 6150억 원)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에도 힘이 붙고 있습니다.
상반기부터 히트작이 꾸준히 이어지기도 했지만, 극장가의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여름 시즌 들어서 <토이 스토리 5>가 큰 흥행을 이어왔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개봉 직후부터 큰 화제를 만들면서 놀란 감독의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페이스로 관객이 몰리는 덕분이기도 합니다. 대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들이 연이어 여름 시즌에 터졌고, 7월 말에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 대한 기대감도 전망에 반영되었죠.
지난 6월에 전해드린 <살아나는 극장에서 볼 것들>에서도 짚었듯이, 새로운 세대인 '젠지(Z세대)'에게도 극장은 어느새 '소셜 공간'으로 자리잡는 모습도 보입니다. 팬데믹으로 급감했던 수요는 스트리밍이라는 대체재로 옮겨갔지만, 극장이 유의미한 규모의 플랫폼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기도 하는 것입니다.
물론 극장 산업에 대해 현재 나오는 분석은 이처럼 우호적인 시선이 많지는 않습니다. 대형 스튜디오의 대작 영화들을 위주로 극장용 영화 산업이 재편되고 있고, 아이맥스 등의 프리미엄 포맷을 통해 높아진 단가로 매출을 만회하는 구조가 되었다고 진단되고도 있죠. 이전보다 절대적인 관객수는 매출보다 더 줄었으며 이 흐름을 되돌리기 어렵다고 보고요.
미국에서 2019년 12억 장 넘게 팔리던 티켓이 2025년에는 7억 6900만 장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매출을 따라잡는 만큼 관객 수를 따라잡고 있는 것은 아니죠. 1인당 관람 횟수는 2019년에 3회가 넘었는데, 약 2회로 줄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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