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기준으로 손실만 5730만 달러(약 854억 원)에 이르렀고, 주가는 현재 주당 0.7달러로 시가총액은 약 2600만 달러에 불과합니다. 버즈피드는 2021년 12월에 상장한 이후 단 한 번도 그 수익성과 사업성을 증명한 적이 없고, 상장 당시 대비 주가는 98%가 넘게 떨어진 상태입니다.
201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 페이스북이 그 알고리듬과 뉴스 노출 방식을 완전히 바꾸면서 사업이 하향세를 타기 시작한 버즈피드는 한 때 소셜미디어 붐을 타고 성장하면서 호사가들 사이에서는 뉴욕타임스를 대체할 수도 있다고 말을 만든 매체입니다.
기발한 바이럴 영상과 뉴스 생산에 있어 원조격인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퓰리처상을 탈만큼 뉴스 미디어 섹션을 키우기도 했죠. 허핑턴포스트를 인수했고, (역시 바이럴 목적의 콘텐츠 위주의) 요리 채널인 테이스티도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게다가 저널리즘 기반의 콘텐츠풀이 있어야만 지속 생존 가능함을 알았던 곳입니다.
하지만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본이 필요합니다. 그 경쟁력을 위한 인력을 모으고 유지하기 위해서도 많은 돈을 들여야 하죠. 버즈피드는 이 방법을 유지하는 방법을 상실했습니다. 결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포기하는 길에 이르게 되었고, 지금은 가십과 스낵 콘텐츠 위주의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요리 콘텐츠와 AI 기반 앱을 운영하면서 수익을 내겠다고 했지만, 테크와 AI 시대에 제대로 된 방향을 잡을 역량을 모으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버즈피드의 몰락은 예견된 것이기도 하지만, AI 시대 들어서 상징적으로 그 몰락을 완성하는 매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버즈피드를 중심으로 얼마나 더 많은 미디어들이 문을 닫게 될지에 대한 예상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죠.
근데 어쩌면 버즈피드는 이런 이야기를 하는 데 적합한 매체가 아닐 수 있습니다. 이미 그들은 팬데믹을 지나면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미디어가 되기도 했으니까요. 그 이유는 제대로 연결된 구독자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죠.
순간적으로 자극적이고 재밌는 가십 뉴스와 그것을 띄워주는 알고리듬에 적응했던 버즈피드는 말그대로 '버즈'를 내는 '피드' 운영 외 콘텐츠의 개발을 지속 이어가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런 콘텐츠를 '소비'할 사용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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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을 기준으로 손실만 5730만 달러(약 854억 원)에 이르렀고, 주가는 현재 주당 0.7달러로 시가총액은 약 2600만 달러에 불과합니다. 버즈피드는 2021년 12월에 상장한 이후 단 한 번도 그 수익성과 사업성을 증명한 적이 없고, 상장 당시 대비 주가는 98%가 넘게 떨어진 상태입니다.
201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 페이스북이 그 알고리듬과 뉴스 노출 방식을 완전히 바꾸면서 사업이 하향세를 타기 시작한 버즈피드는 한 때 소셜미디어 붐을 타고 성장하면서 호사가들 사이에서는 뉴욕타임스를 대체할 수도 있다고 말을 만든 매체입니다.
기발한 바이럴 영상과 뉴스 생산에 있어 원조격인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퓰리처상을 탈만큼 뉴스 미디어 섹션을 키우기도 했죠. 허핑턴포스트를 인수했고, (역시 바이럴 목적의 콘텐츠 위주의) 요리 채널인 테이스티도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게다가 저널리즘 기반의 콘텐츠풀이 있어야만 지속 생존 가능함을 알았던 곳입니다.
하지만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본이 필요합니다. 그 경쟁력을 위한 인력을 모으고 유지하기 위해서도 많은 돈을 들여야 하죠. 버즈피드는 이 방법을 유지하는 방법을 상실했습니다. 결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포기하는 길에 이르게 되었고, 지금은 가십과 스낵 콘텐츠 위주의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요리 콘텐츠와 AI 기반 앱을 운영하면서 수익을 내겠다고 했지만, 테크와 AI 시대에 제대로 된 방향을 잡을 역량을 모으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버즈피드의 몰락은 예견된 것이기도 하지만, AI 시대 들어서 상징적으로 그 몰락을 완성하는 매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버즈피드를 중심으로 얼마나 더 많은 미디어들이 문을 닫게 될지에 대한 예상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죠.
근데 어쩌면 버즈피드는 이런 이야기를 하는 데 적합한 매체가 아닐 수 있습니다. 이미 그들은 팬데믹을 지나면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미디어가 되기도 했으니까요. 그 이유는 제대로 연결된 구독자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죠.
순간적으로 자극적이고 재밌는 가십 뉴스와 그것을 띄워주는 알고리듬에 적응했던 버즈피드는 말그대로 '버즈'를 내는 '피드' 운영 외 콘텐츠의 개발을 지속 이어가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런 콘텐츠를 '소비'할 사용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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