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테슬라를 넘어설 BYD

양강 체제가 만들어지는 전기차 시장

2025년 1월 7일 화요일
새해 들어서 미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두 전기차 기업은 엇갈리는 2024년 판매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테슬라는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이 줄어든 해가 되었고, BYD는 성장세가 커지면서 테슬라를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두 기업의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각각 179만 대와 176만 대입니다. 이제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중국의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현재 기세로 보면 BYD가 올해 테슬라에 역전할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이고요. 

BYD는 그간 전기차 전환에 제대로 나서지 않았던 레거시 메이커들을 제친 지 오래입니다. 이번에 보여준 숫자는 앞으로 그 격차를 더 벌려 나가면서 대표적인 전기차 메이커로 세계 시장에서도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물론 그렇다고 테슬라가 속절없이 밀리기만 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현재 BYD의 기세가 워낙 좋은 상황인 것이죠. 올해 전기차 시장은 미국의 테슬라와 중국의 BYD로 양강 체제가 자리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은 지난주에 전해드린 (올해 각 분야를 예상하는) 이야기들도 이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놓치신 이야기 있는지도 살펴보세요!

[전기차]
1. 올해 테슬라를 넘어설 BYD
양강 체제가 만들어지는 전기차 시장
테슬라는 2024년에 총 179만 대 차량을 판매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감소한 해로 기록되었습니다. 4분기에 50만 대가 조금 안 되는 판매량(정확히는 495,570대)을 올렸는데, 분기 사상 최대치 기록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연간으로 2023년의 판매량을 뛰어넘기에는 부족했죠.

테슬라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은 무엇보다 중국 자동차 기업들의 전기차 판매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중국의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는 BYD는 2024년에 순수 전기차만 176만 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해 테슬라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BYD뿐만이 아닙니다. 중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전기차 스타트업이라고 평가받는 리 오토(Li Auto)는 2024년에 총 50만 대를 판매했고요. 후발 주자인 리프 모터(Leap Motor)는 29만 대, 샤오미는 13만 5000대의 차량을 판매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4개의 투자은행과 진행한 공동 조사를 통해 2025년에 중국에서는 총 1200만 대의 순수 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이 판매되어 전체적인 전기차 판매가 내연기관 차량 판매보다 많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전기차 판매량이 2022년 이후 3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입니다. 블룸버그NEF는 2025년에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의 65%는 중국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죠. 

이런 중국의 내수 시장은 중국의 전기차가 이미 지배했습니다.

그동안 중국 전기차의 전진이 실감이 되지 않았던 것은 해외에서 이들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얼마 전 전해드렸듯이) 이제는 동남아에서 존재감을 크게 드러내고 있고, 유럽에는 공장도 세우면서 진출하는 중이죠. BYD의 해외 판매 비중은 아직 작지만 2024년 12월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58% 증가해 5만 7000대가 되었습니다. 큰 확장 기반을 마련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2024년입니다.

록펠러 인터내셔널 재단의 의장이자 투자자인 루치르 샤르마도 최근 파이낸셜타임스를 통해 2025년의 10가지 예측을 하면서 그 중 한 가지로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가 늘 것이라고 짚었는데요. 그 대표적인 예시로 BYD를 들었습니다. 현재 BYD의 전기차 판매 성장세는 테슬라보다 2배가 빠르지만, PER은 15에 시가총액은 1000억 달러에 불과하다면서요. 

참고로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현재 1조 2000~3000억 달러 수준입니다. 단순 비교야 할 수 없지만, 앞으로의 성장세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이는 자동차 기업 중 하나의 시장 가치가 아직 낮다는 것을 짚은 것이죠. 중국의 경제가 여전히 안 좋은 상황이지만, 장기적인 성장이 확정적인 전기차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중국 시장과 그 기업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보는 것이기도 합니다.

BYD는 어느새 테슬라도 앞지를 준비가 된 상황입니다. (이미지: 블룸버그)
테슬라에게 미국 시장이 중요하지만
전 세계 전기차 전환의 가속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장일 미국의 경우, 큰 변수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면 그동안 지원되던 전기차 구매 보조금 7500달러는 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차라는 전 세계적인 대세 흐름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예상보다 전환이 느려질 수 있는 것이죠. 

일단 미국의 경우에도 2025년에 판매되는 차량의 10%는 순수 전기차(BEV)가 될 것이라는 콕스 오토모티브의 전망이 최근에 나왔습니다. 비율로 보면 여전히 작지만, 총 150만 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어 2024년 대비 20만 대 가량 증가합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이 비중이 11.2%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고, 13%를 넘을 것이라고 예측한 기관도 있지만 대체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
.
.
구독하고 이이서 보세요!
새로운 시각의 글로벌 산업 이야기
각 분야 현업의 전문가들이 깊이 있는 분석과 새로운 시선을 전합니다. 쉽고 재밌는 글로벌 산업 이야기 내 메일함으로 꾸준히 받아보세요!

+
구독하면 플러스 구독자만 참여할 수 있는 커피팟 저자들과의 오프라인 '모임'과 플러스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커피팟 콘텐츠 아카이브를 안내해 드립니다. 



[경제/금융] #부엉이의차트피셜  
2. 올해 경제 전망은 어떻게 빗나갈까?
전망이 압도적으로 틀릴 가능성에 대해  
2023년에 이어 여전히 용맹했던 2024년의 '불' 마켓은 과연 2025년에도 이어질까요? 일단 현재 나온 2025년에 대한 전망은 나쁘지 않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연말마다 다음 해 경제 전망 보고서를 발간합니다. 고도로 훈련된 애널리스트들은 자사 고객의 투자를 돕기 위해 주요 경제 정책과 각종 경제 지표를 분석하고 경제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이 연중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합니다. 이를 토대로 향후 주가, 금리 등 주요 투자 변수가 어디로 움직일지 추정하죠.

하지만 이러한 전망이 얼마나 정확할까요? 

글로벌 투자은행의 경제/금융 전망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골드만삭스, JP모건 같은 세계적인 금융기관들의 전망조차 대부분 빗나가는 경우가 많다.
  2. 다수의 투자은행 추정치들이 한 방향을 가리킬수록 예측이 틀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3. 연간 전망이 발간되고 1분기 내에 전망이 틀어지는 경우가 잦다. 

투자은행 TS 롬바르드(TS Lombard)는 전망의 유사성에 대해 지적합니다. 대부분의 기관이 최근 3개월 간의 경제/금융 시장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가정하기 때문에 전망이 비슷해진다는 것입니다. 유명 투자자 켄 피셔(Ken Fisher)는 투자자들이 "시장이 상승할 것이라고 압도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그리고 모든 투자자들을 대표하고 있다면 어떤 주식이든 이미 매수를 끝냈을 것이기 때문에 주가 상승을 이끌 추가 매수세가 사라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는데요. 

공교롭게도 투자은행들의 2025년 전망은 어느 해보다 비슷합니다. 대부분의 기관이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하는 가운데 미국 중심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죠. 중앙은행은 경기침체를 피하고 물가를 목표 수준인 2%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대외 경제 변수들이 안정을 유지하면서 S&P500 지수는 지난 연평균 상승률 수준인 10% 상승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전망이 유사하게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과연 이 예상들은 맞게 될까요? 향후 전망에 대한 각 개인들의 불확실성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일치된 전망이 어떻게 틀릴 수 있을지 짚어봐야 합니다.


글쓴이: 부엉이.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채권 관련 업무에 종사했다. 현재 자산운용사에서 채권형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채권을 업으로 삼고 있지만 가치투자에도 관심이 많다. 워런 버핏의 열렬한 추종자로 버크셔 헤서웨이 주주총회를 2차례 방문하고 다수의 관련 기고도 했다.

[부엉이의 차트피셜]은 매월 1회 찾아옵니다. 친숙하지만은 않은, 하지만 누구에게나 중요한 금리와 채권 시장을 비롯한 금융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주요 지표와 차트를 기반으로 풀어드려요.



[미디어] #미디어노트
3. 넷플릭스가 준비하는 유튜브와의 대결
이제 모두가 볼 수 있는 넷플릭스의 큰 그림  
작년의 여자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영국의 결승전은 영국에서 앞서 열린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의 남자 단식 결승보다도 많은 시청 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스페인과 영국에서는 각종 시청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여자 축구는 여자 스포츠 중 세계적으로 인기가 커질 잠재력이 가장 크다고 평가됩니다. 넷플릭스는 2027년과 2031년 대회를 중계합니다.
최근 넷플릭스가 중계한 미식축구 프로리그인 NFL의 크리스마스 경기는 2400만 명이 넘는 시청자를 당겼습니다. 대표적인 조사 기관인 닐슨(Nielsen)의 공식 조사로 말이죠. 이렇게 많은 인원들이 시청을 했음에도 기술적인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고, 앞으로 라이브 스포츠도 넷플릭스라는 선택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넷플릭스는 바로 이어진 연말에 2027년과 2031년 여자 월드컵의 중계권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월드컵은 그 주가가 가장 커지고 있는 스포츠 대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스포츠에 있어서는 넷플릭스가 아직 언더독이지만, 다른 콘텐츠에서도 그러했듯이 아직은 비주류 콘텐츠를 주류로 올려놓는 작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스포츠 대회의 중계권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고요.

기억해야 합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각국의 콘텐츠를 즐기게 만든 것이 넷플릭스이죠.

미디어 지형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전하면서 커피팟이 지난해 명확하게 해 온 이야기가 바로 넷플릭스는 대다수가 보는 '티비'가 되어가면서 점점 강해질 것이라는 예측이었습니다. 넷플릭스가 스포츠까지 섭렵하는 모습은 바로 그런 모습입니다. 드라마, 영화, 예능, 다큐 등등 없는 것이 없던 넷플릭스에 없던 것은 라이브 스포츠와 뉴스였고, 이제 라이브 스포츠라는 영역은 새로운 성장 방향 중 하나로 확고히 잡힌 것입니다.

지배적인 플랫폼이 되어가는 넷플릭스의 모습은 이제 한국 시장에서도 대중들에게 더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국내의 대표적인 OTT 서비스인 웨이브의 주주인 SBS가 넷플릭스와 체결한 장기 콘텐츠 공급 계약은 이 신호탄이기도 합니다. 이 모습은 마치 미국에서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는 컴캐스트와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파라마운트 등이 (다시금) 넷플릭스에 각종 콘텐츠를 공급하는 것과도 비교해 볼 수 있는 모습이죠. 이들의 이런 선택은 "(경쟁하기 어려우니) 일단 조금이라도 더 벌 수 있을 때 벌자"라는 모습을 보인 것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넷플릭스와 '경쟁'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키던 최전선이 무너지는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구독자 수가 아닌 매출과 이익으로 평가를 받게 된다면 유튜브와의 경쟁 비교는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터: 넷플릭스 실적 보고서, 2024/2025년은 예상 실적)
자체 콘텐츠뿐만 아니라 다른 서비스의 콘텐츠까지 다시 빨아들이기 시작한 2024년을 기점으로 넷플릭스는 자신들이 어떤 '서비스'가 아니고, 다시금 '플랫폼'이라는 점을 증명했습니다. 그것도 유튜브와 함께 쌍두마차가 되는 모습으로 말이죠.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넷플릭스는 올해 1월 실적 발표 이후로는 구독자 수도 공개하지 않습니다. 주요 마일스톤을 달성했을 때를 제외하고요.

2024년 넷플릭스의 연간 매출은 389억 달러(약 57조 원)로 추정됩니다. 유튜브는 광고/구독 등 모두 합쳐 약 500억 달러(약 73조 원)로 추정되고요. 앞으로 매출과 수익으로 평가를 받으면서 구독자 증가수에 흔들리지 않는 '플랫폼'임을 굳히겠다는 것입니다. 이 선언도 다름 아닌 "우린 (유튜브와 나란히 하는) '플랫폼'이야"라고 하는 것이죠.

2025년의 경기 상황에 따라 넷플릭스도 영향을 받겠지만, 넷플릭스가 더 지배적인 사업자가 되어 아직 진출하지 않은 영역, 예를 들어 '뉴스'까지 어떻게 가져올 지 슬슬 불을 피우는 모습도 보일 수 있습니다. 그 방향이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이 또 성장하고 미디어업 전반을 지배하기 위한 다음 스텝이고, 유튜브와 더 큰 경쟁을 위한 방향이기도 합니다. 


글쓴이: 오세훈, 커피팟 운영자. 종합상사, 해외 이커머스 기업에서 B2B 사업개발 일을 했고, 이후 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에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드는 일을 하다가 커피팟을 시작했다. 미디어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커피팟 뉴스 아티클을 쓴다. 평소에 페이스북링크드인에도 커피팟 콘텐츠와 운영에 대한 생각을 올리곤 한다.

[미디어 노트]는 레거시 미디어부터 소셜미디어까지 포함한 미디어 산업과 그 안의 기업들이 만들어 가는 흐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빅테크] #준의테크노트
4. 진화하는 에이전트의 시대
오픈AI와 구글의 경쟁이 보여주는 것
한동안 잠잠하던 AI 업계에 12월, 아주 큰 뉴스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뉴스의 주인공들은 오픈AI와 구글이었죠. 2025년에 이어질 AI 산업의 향방을 명확하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미지: 오픈AI, 구글)
지난 12월,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는 전 세계 산업 향방의 키가 될 AI 업계의 중요한 발표들이 이어졌습니다. 

AI 시대의 확실한 빅테크가 된 오픈AI는 12월 5일부터 20일까지 12일 간의 평일 동안 선물을 하나씩 풀듯이 새로운 제품과 기능을 공개했고요. 이어서 구글도 등판했습니다. 오픈AI에게 업계를 이끌어 가는 이미지는 빼앗겼지만, 오랫동안 AI 개발을 선도해 온 구글은 제미나이 2.0을 공개하면서 묵직한 한 방을 날렸습니다.

이런 이들의 발표로 볼 수 있는 새해 AI의 확실한 화두는 '에이전트 시대'의 발전입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오픈AI의 발표는 생산성 기능, 내외부의 확장, 추론 등 다양한 셀링 포인트를 강조했고, 구글은 오직 에이전트라는 주제에 집중했습니다. 이렇게 다른 포커스는 결국 서로 다른 기업의 제품 라인업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픈AI가 가진 제품은 챗GPT 하나뿐이기에 챗GPT가 어떻게 유용해지면서 확장해 가고, 업그레이드되는지에 집중해 12일이라는 시간을 할애해 상세하게 발표한 반면, 구글은 이미 수억 명의 사용자가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가지고 있으니, 제미나이 2.0이 활용될 미래에 대해 조금 추상적이지만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입니다. 

비유하자면, 오픈AI는 챗GPT라는 도구 하나를 뾰족하게 다듬었고, 구글은 제미나이 2.0이라는 도구를 통해 만들 수 있는 미래의 공예물들을 보여주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인간이 점점 AI와 어떤 방식으로든 협업하는 것에 익숙해질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미 현대 사람들은 스마트폰이라는 훌륭한 제2의 두뇌를 항상 소지하고 다니고 있으며, 이를 통해 늘상 해야 할 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들은 AI 선도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에이전트 시개'의 가능성에 투자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앞으로 에이전트로서의 AI 모델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주목해 보는 것이 보다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글쓴이: 준. O2O 스타트업에서 일했고, 현재는 글로벌 콘텐츠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스타트업, 웹3, AI 등 새로운 기술이 바꾸어 나가는 세상의 모습에 관심이 크다.

[준의 테크 노트]는 테크 기업과 그들이 새로이 개발하는 기술과 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커피팟 Coffeepot
good@coffeepot.me
© Coffeepot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