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산업에서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는 빅테크 중에서도 애플과 아마존의 비즈니스는 현재의 경제 상황이 어떤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둘 모두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어떠한지를 판단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죠.
애플은 아이폰을 비롯한 하드웨어 그리고 그 하드웨어를 이용해 소비하는 각종 서비스로 경기 상황이 어떠한지를 보여주고요. 아마존은 지배적인 이커머스 사업을 통해 리테일 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도 현재 전반적인 디지털 비즈니스가 성장하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되죠.
메타를 시작으로 빅테크의 실적 발표가 지난주에 줄줄이 이어진 가운데 애플과 아마존의 2분기 실적은 현재 소비 상황과 기업들의 씀씀이 현황도 일러주며 또 하나의 힌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수신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