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는 챗GPT 안에서 별도로 구동 되는 앱을 만들 수 있는 개발자 키트를 공개하고, 이를 지원할 생태계와 인프라를 먼저 발표했는데요. 이는 간단히 말해 챗GPT만 열면 스마트폰 열어서 앱을 클릭해 구동하듯이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현재 챗GPT 자체도 스마트폰 안의 앱이지만, 챗GPT만 열면 다른 앱들의 구동이 훨씬 더 쉬워지게 만들겠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챗GPT 생태계 내에 질로우(Zillow, 부동산 검색 서비스) 앱이 개발되어 있다면, 사용자들은 챗GPT에게 "질로우, 캔자스시티 내에 있는 50만 달러 미만의 집을 찾아줘"라고 요청할 수 있고, 이후 채팅창 내에서 질로우 앱이 구동되어 자연스럽게 해당 앱의 기능이 실행된다는 것이죠. 별도로 질로우의 앱을 켜거나 웹사이트로 이동해서 이리저리 클릭해볼 필요 없이, 챗GPT 내에 연동된 질로우 앱에서 알아서 사용자의 요청을 이해하고 필요한 UI를 그려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더 깊은 정보를 원하거나 탐색을 하고 싶다면 이를 눌러서 질로우로 이동해도 되고요. 원하는 정보를 찾았다면 바로 계약이나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오픈AI는 지난 9월 말에 미리 인스턴트 체크아웃(Instant Checkout) 기능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인스턴트 체크아웃은 상품의 결제 시 별도 웹사이트로 이동할 필요 없이 챗GPT 내에서 바로 결제되는 기능을 말합니다. 앱스토어의 인앱 결제 경험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만약 인스턴트 체크아웃이 되지 않는다면, 사용자들은 채팅창 내의 링크를 클릭해 외부 브라우저로 이동해서 결제를 이어가야 합니다.
개발자들은 챗GPT 앱을 만들어 오픈AI에 제출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챗GPT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식 앱으로 등록할 수 있는 절차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챗GPT에서 사용 가능한 앱들을 탐색해볼 수 있는 별도의 장소를 런칭할 예정이라고도 합니다. 자, 이쯤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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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질로우의 앱을 켜거나 웹사이트로 이동해서 이리저리 클릭해볼 필요 없이, 챗GPT 내에 연동된 질로우 앱에서 알아서 사용자의 요청을 이해하고 필요한 UI를 그려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더 깊은 정보를 원하거나 탐색을 하고 싶다면 이를 눌러서 질로우로 이동해도 되고요. 원하는 정보를 찾았다면 바로 계약이나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오픈AI는 지난 9월 말에 미리 인스턴트 체크아웃(Instant Checkout) 기능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인스턴트 체크아웃은 상품의 결제 시 별도 웹사이트로 이동할 필요 없이 챗GPT 내에서 바로 결제되는 기능을 말합니다. 앱스토어의 인앱 결제 경험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만약 인스턴트 체크아웃이 되지 않는다면, 사용자들은 채팅창 내의 링크를 클릭해 외부 브라우저로 이동해서 결제를 이어가야 합니다.
개발자들은 챗GPT 앱을 만들어 오픈AI에 제출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챗GPT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식 앱으로 등록할 수 있는 절차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챗GPT에서 사용 가능한 앱들을 탐색해볼 수 있는 별도의 장소를 런칭할 예정이라고도 합니다. 자, 이쯤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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