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는 파라마운트의 집요함으로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인수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2월 23일 내 새로운 오퍼를 제시 기한을 받은 파라마운트가 과연 어떤 가격을 써낼지 업계의 시선이 고정되어 있는데요.
문제는 '승자의 저주'를 피할 수 있는 가격을 써내느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가격도 파라마운트에게는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상황이고, 새로운 (투자) 자금을 확보했다고 하더라도 너무 높게 부르면 합병 이후에 오히려 부채가 많아 몇 년간 고생만 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죠.
넷플릭스 역시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진심이지만, '승자의 저주'가 되는 기준 가격을 세워놓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가격 이상으로 파라마운트가 부르고, 이를 워너브라더스가 받는다면 손을 털고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인수전은 결국 넷플릭스와 파라마운트의 최종 눈치 게임에 이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르면 우리나라 시각으로 내일(2/24) 이른 아침에 파라마운트가 어떤 제안을 했는지 알 수 있을 텐데요. 그 제안에 따라 넷플릭스가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를 예상해 봐야 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돈의 논리'를 중심으로 워너브라더스 인수전이 어떻게 흘러갈 수 있을지를 예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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