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광고 시장이 빅3 플랫폼 체제로 확고히 굳어지고, 이들의 점유율이 50%를 넘기는 와중에 전통 미디어는 광고 매출마저 줄어들고 이들에게 더 크게 시장을 내주고 있습니다. 전체 시장의 파이는 여전히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커지는 파이도 다른 디지털 플랫폼들이 차지해 가는 중입니다. 특히 이커머스 플랫폼들이요.
도어대시와 우버 이츠 등의 주문배달 플랫폼들의 광고도 확대되고 있고, 월마트 같은 전통의 오프라인 기업도 이커머스를 확대하면서 별도의 디지털 광고 사업을 키우는 중입니다. 월마트 역시 빅테크 기업들 못지 않게 디지털 광고 팀을 운영하면서,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중이죠. 식료품 주문 배달 사업으로 시작한 인스타카트 역시 광고 사업을 확장하면서 더 크게 성장했고요.
앞으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광고 사업은 지속해서 유튜브와 제미나이 같은 챗봇을 가진 구글과 세상에서 가장 큰 소셜미디어 사업을 운영 중인 메타가 확장해 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마존을 비롯한 커머스 영역에서의 광고는 바로 구매로 연결되는 구간에서 광고를 진행하기에 관련 플랫폼들의 파이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 영역이 앞으로 광고가 더 성장할 영역이 될 것으로 예상되죠.
콘텐츠 미디어와 리테일 미디어 시장의 구분이 확연히 되는데 리테일 미디어 영역이 아마존을 필두로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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