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주가는 최근 52주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인 9월 4일 종가를 기준으로 255.69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 1년 사이의 고점 대비 25%가 넘게 빠졌습니다. 연초 대비로는 약 13%, 1년으로는 약 18%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실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8월 4일 발표된 2분기 조정 EPS는 3.38달러로 컨센서스(3.32~3.34달러)를 넘겼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70억 9900만 달러(약 9조 5120억 원)를 기록했고, 상반기 조정 영업이익률은 46.9%를 기록해서 좋은 이익률도 유지했습니다.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는데, 조금 더 깊이 들여다봐야 합니다. 바로 맥도날드의 핵심인 미국 시장의 동일점포매출 증가율이 0.8%에 불과했다는 점입니다. 미국에서는 특히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객단가 상승이 계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증가율이 크지 않았다는 것은 방문객 수가 오히려 줄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두고, 맥도날드가 패스트푸드 버거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워낙에 기세가 좋은 버거킹에게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지 않느냐는 것이죠. 하지만 버거킹의 질주로 인한 타격을 맥도날드가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최근 버거킹은 맥도날드가 아니라 맥도날드에 이어 패스트푸드 버거 시장 2위를 달리고 있는 웬디스를 미국 매장 매출 기준으로 앞서며 2위로 올라섰습니다. 버거킹의 2분기 동일점포매출이 8.5% 증가할 때 웬디스는 마이너스 7%를 기록했죠.
그렇다면 맥도날드의 실적에 대해 왜 시장의 반응은 좋지 않았을까요? 왜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 맥도날드에 방문해 햄버거를 사 먹는 고객은 오히려 줄었을까요? |
맥도날드 주가는 최근 52주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인 9월 4일 종가를 기준으로 255.69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 1년 사이의 고점 대비 25%가 넘게 빠졌습니다. 연초 대비로는 약 13%, 1년으로는 약 18%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실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8월 4일 발표된 2분기 조정 EPS는 3.38달러로 컨센서스(3.32~3.34달러)를 넘겼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70억 9900만 달러(약 9조 5120억 원)를 기록했고, 상반기 조정 영업이익률은 46.9%를 기록해서 좋은 이익률도 유지했습니다.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는데, 조금 더 깊이 들여다봐야 합니다. 바로 맥도날드의 핵심인 미국 시장의 동일점포매출 증가율이 0.8%에 불과했다는 점입니다. 미국에서는 특히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객단가 상승이 계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증가율이 크지 않았다는 것은 방문객 수가 오히려 줄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두고, 맥도날드가 패스트푸드 버거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워낙에 기세가 좋은 버거킹에게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지 않느냐는 것이죠. 하지만 버거킹의 질주로 인한 타격을 맥도날드가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최근 버거킹은 맥도날드가 아니라 맥도날드에 이어 패스트푸드 버거 시장 2위를 달리고 있는 웬디스를 미국 매장 매출 기준으로 앞서며 2위로 올라섰습니다. 버거킹의 2분기 동일점포매출이 8.5% 증가할 때 웬디스는 마이너스 7%를 기록했죠.
그렇다면 맥도날드의 실적에 대해 왜 시장의 반응은 좋지 않았을까요? 왜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 맥도날드에 방문해 햄버거를 사 먹는 고객은 오히려 줄었을까요?
© Coffeepot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