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미국 시간으로 10월 1일에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더 커지는 모습입니다. 예상보다 턴어라운드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는데 최근에도 안 좋은 소식들이 계속 들려왔습니다.
일단 축구 부문의 얼굴이었던 프랑스 출신의 레알 마드리드 스트라이커인 킬리안 음바페가 온 홀딩과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습니다. 2006년까지 나이키가 지원했던 프랑스 출신의 전설적인 선수인 티에리 앙리도 온의 축구 부문 디렉터로 합류했고요.
온은 한때 나이키의 가장 대표적인 얼굴이었던 테니스 전설 로저 페더러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 브랜드이고, 제품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나이키의 가장 뼈아픈 실수 중 하나는 로저 페더러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것이었죠. 2018년 당시 아무리 말년이었다고 하더라도 테니스 업계를 넘어선 그의 스타성과 은퇴 이후의 영향력까지 고려하지 못한 실수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당시 로저 페더러와 계약한 유니클로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매출 성장을 이어왔습니다. 지금 유니클로가 이어가는 큰 성장세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의 성장이 중요한 몫을 하고 있죠. 로저 페더러를 홍보대사로 2028년까지 잡은 것은 분명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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