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렇게 시장을 뒤흔들고 극찬을 받던 퍼플렉시티는 지난 6월부터 AI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최근 발표한 새로운 기능인 '페이지(Pages)'를 이용해 한 사용자가 내보낸 아티클이 문제가 되었는데요.
많은 시간을 공들여 취재했던 포브스 인뎁스 아티클의 원문과 문장과 구성이 크게 다르지 않았고, 일러스트레이션 이미지 역시 그대로 사용을 했죠. 사용자는 이를 AI로 생선한 팟캐스트와 유튜브 영상으로도 만들어 공유를 하기까지 했습니다. 이 유튜브 영상은 지금까지 모든 포브스의 콘텐츠보다 구글 검색 순위에서 상위에 랭크되어 있기까지 합니다. 참고로 이 '페이지' 기능은 사용자가 물어본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하나의 깔끔한 웹사이트 페이지로 정리해 공유해 주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페이지를 공유하면서 내용의 대부분을 그대로 인용한 원문 기사가 있는지 보는 이들이 알아채기 어렵게 표기를 했고, 원작자 입장에서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일이 벌어졌죠. 결과적으로 주제와 내용이 거의 같은 다른 기사가 된 것입니다.
케빈 루스와 유명 팟캐스트인 <하드 포크(Hard Fork)>를 공동 진행하는 플랫포머의 케이시 뉴튼은 퍼플렉시티를 '표절 엔진'이라고까지 하면서 비판을 하는 상황입니다. 포브스는 향후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퍼플렉시티의 CEO 아라빈드 스리니바스(Aravind Srinivas)는 아직 제품에 "거친 부분이 많다(Rough edges)"라고 하면서 앞으로 출처 등이 더 분명하게 나오게 하겠다는 입장을 포브스에 전달했죠. 출처 표기를 더 분명하게 하는 등 제품상의 업데이트는 바로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각 미디어는 앞으로 퍼플렉시티와 같은 AI 모델들이 자신들의 콘텐츠를 가지고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지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게 되었죠.
퍼플렉시티는 지난 2개월 가까이 이어져 온 비판 여론을 의식했는지 최근 미디어 퍼블리셔들과 수익 공유 모델을 만들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퍼플렉시티 사용자가 한 질문에 대한 답변에 해당 미디어의 기사가 사용된다면, 퍼플렉시티 광고 수익의 고정된 비율을 공유하겠다는 것입니다. 현재 타임지와 포춘을 비롯한 총 6개의 퍼블리셔가 이에 대한 합의를 했는데, 부랴부랴 PR 대응을 위해 내놓은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퍼플렉시티에 대한 비판은 미디어 업계를 중심으로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표절'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지만 비판의 목소리가 큰 상황입니다. 지난 포브스 표절 문제 이후 와이어드(Wired)도 표절 사례를 찾았다면서 압박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중이죠. 콘데 나스트(Conde Nast)는 퍼플렉시티가 자신들의 데이터 스크래핑을 금지하는 공식 정지명령을 보내기도 했고요.
현재 분위기는 ("AI 기업의 횡포에) 가만히 있지 않겠다"와 같기도 합니다. |
우선 퍼플렉시티는 제프 베이조스와 유튜브의 전 CEO 수전 워치츠키, 엔비디아 등이 투자해 유명해졌고, 'AI 검색 엔진'이라는 개념을 먼저 들고나온 스타트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사의 챗봇을 '답변 엔진(Answer Engine)'이라고 칭하며 '검색 엔진(Search Engine)'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포지셔닝했고, 구글과 오픈AI도 연속해 AI 검색 엔진을 준비하게 하면서 이 흐름을 크게 만들고 있죠.
참고로 이 '페이지' 기능은 사용자가 물어본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하나의 깔끔한 웹사이트 페이지로 정리해 공유해 주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페이지를 공유하면서 내용의 대부분을 그대로 인용한 원문 기사가 있는지 보는 이들이 알아채기 어렵게 표기를 했고, 원작자 입장에서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일이 벌어졌죠. 결과적으로 주제와 내용이 거의 같은 다른 기사가 된 것입니다.
퍼플렉시티의 CEO 아라빈드 스리니바스(Aravind Srinivas)는 아직 제품에 "거친 부분이 많다(Rough edges)"라고 하면서 앞으로 출처 등이 더 분명하게 나오게 하겠다는 입장을 포브스에 전달했죠. 출처 표기를 더 분명하게 하는 등 제품상의 업데이트는 바로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각 미디어는 앞으로 퍼플렉시티와 같은 AI 모델들이 자신들의 콘텐츠를 가지고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지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게 되었죠.
퍼플렉시티에 대한 비판은 미디어 업계를 중심으로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표절'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지만 비판의 목소리가 큰 상황입니다. 지난 포브스 표절 문제 이후 와이어드(Wired)도 표절 사례를 찾았다면서 압박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중이죠. 콘데 나스트(Conde Nast)는 퍼플렉시티가 자신들의 데이터 스크래핑을 금지하는 공식 정지명령을 보내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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