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비앤비, 우버, 펠로톤의 희비

1. 회복하는 공유경제, 2. 느려지는 펠로톤, 3. 중고거래 현황
2021년 11월 9일 화요일

오늘은 상반된 모습으로 팬데믹에서 벗어나는 공유 경제 기업들과 펠로톤의 이야기를 보고요. 커지는 중고 거래 흐름을 이어서 살펴볼게요.

[공유경제] #에어비앤비 #우버리프트
1. 팬데믹에서 벗어나려는 공유경제
공유 경제를 대표하는 빅 스타트업들인 에어비앤비, 우버, 리프트가 모두 팬데믹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강한 신호를 보냈어요. 위드 코로나로 본격적으로 접어들고 사람들의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사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죠.

이제 할 수 있는 일이 되었죠?!
가까운 곳으로 가는 여행
에어비앤비는 일찍이 가까운 곳으로의 로컬 여행을 강조하면서 팬데믹 이후 급강하했던 사업을 다시 회복시켜왔죠. 그 결과가 회사 사상 최대 분기 실적으로 돌아왔어요. 3분기 매출은 22억 4000만 달러(약 2조 6520억 원)를 기록했는데, 팬데믹 이전인 2019년 3분기에 기록한 16억 5000만 달러(약 1조 9540억 원)를 크게 뛰어넘었죠. 순이익 역시 사상 최대인 8억 3390만 달러(약 9870억 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대비해 280% 성장했고요. 2019년 3분기에 비해 총 예약 수는 7% 낮은 수치이지만,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어요. 

어디서든 일을 하는 리모트 워크 증가도 렌트의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고요. 올해 초에 론칭한 검색 기능인 '유연한 검색'이 좋은 결과를 냈어요. 에어비앤비에 의하면 이 검색 기능은 5억 번이 넘게 이용됐어요.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추천하면서 위기를 극복한 이후 이제는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요. 에어비앤비는 팬데믹 초반 누구보다 혹독한 시간을 보내왔지만, 2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도 큰 성장을 이어가면서 이제 가장 극적인 턴어라운드를 완성해 가고 있어요전 세계에 로컬화된 글로벌 플랫폼을 운영 중인 에어비앤비의 힘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죠.

터널 빠져나오는 승차 공유
  • 우버는 승차 공유 사업 외에도 우버이츠 등의 음식 주문 배달 사업도 확대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총 부킹 금액은 57% 상승해 사상 최대인 231억 1000만 달러(약 27조 3620억 달러)를 기록했어요. 승차 공유 서비스는 67% 그리고 음식 주문 배달은 50% 증가했죠. 매출은 48억 5000만 달러(약 5조 7420억 원)를 기록하면서 72% 성장했어요.
  • 승차 공유 사업이 핵심인 리프트는 3분기에 1890만 명의 라이더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 증가했고요. 2분기보다도 11% 증가했어요. 2290만 명의 라이더를 기록해 피크를 쳤던 2019년 4분기에는 아직 다다르지 못했지만, 회복의 흐름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요. 매출은 8억 6400만 달러(약 1조 230억 원)를 기록했고 73% 성장을 했죠.
우버와 리프트는 모두 조정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무형자산 상각비 차감 전 이익)를 기준으로 이익을 낸 점을 내세웠어요. 이는 자산 가치의 하락이나 투자 지분 이익, 그리고 주식 기반 보상 등 회사의 기본적인 사업 운영 이외의 요소들을 제외한 이익을 보는 것인데요. 우버는 800만 달러(약 95억 원) 그리고 리프트는 6730만 달러(약 8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어요.* 우버와 리프트 모두 회사의 핵심 사업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옳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강조하는 지표이죠.
* 우버는 이번에 중국 디디추싱(디디 글로벌) 투자로 인한 손실이 컸어요. 미국 증시에 상장한 디디추싱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본격적인 조사와 압박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죠.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산업의 기업들은 완전한 회복의 기준을 모두 팬데믹 이전인 2019년으로 보고 있죠. 이들은 아직 모든 주요 지표가 그 수치를 달성하지 못했어요. 이번에 더 큰 매출을 기록하고 수익성이 개선된 것은 모두 인상된 서비스 가격의 영향도 있었는데요. 공유 경제와 이들의 성장은 누구에게나 접근이 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었는데, 계속 인상된 가격은 이런 엣지를 미래에 잃게 할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어요. 사업 모델이 변할 수 있지만, 이렇게 성장한다면 기존의 산업내 서비스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크게 다르지 않은 사업 모델을 가진 기업이 되는 것 아니냐는 것이에요. 

에어비앤비는 (모두가 어디서든 생활이 가능하도록) 호텔 대신 모든 이들을 위해 좋은 숙박 공간을 제공하고, 우버와 리프트는 모빌리티가 모두에게 접근 가능한 서비스가 되고, 나아가 차량 소유를 대체하기 위한 서비스가 되는 것이 골자인 비전을 내세운 스타트업이었어요. 물론 이들은 당연히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수익성에 힘을 써야해요. 장기적으로 회사를 안정적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도 집중해야 하는 일이고요. 하지만 이런 담대한 비전을 말하며 큰 성장을 해온 이들이 장기적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모델을 또 새로 만들고 실행을 해나갈지도 계속 지켜봐야겠죠.
☕️ 위워크도 회복하고 있죠
최근 상장을 했고 이제 담백해진 미션과 계획을 실행 중인 위워크도 회복하고 있죠. 팬데믹 이전에 끝이 없을 거 같이 확장을 하던 공유 경제의 빅 스타트업들이 이제는 모두 사업의 수익성과 본질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성공시키며 각 산업의 큰 변화를 이끈 계기가 된 이들이 더이상 스타트업이 아니라 이제는 성숙한 회사로 성장해야 하는 단계에 접어들었어요. 모두 팬데믹이라는 거대한 미지의 변수를 견뎌냈고요.

[헬스테크] #팬데믹바로미터 #리테일
2. 우려가 현실이 된 펠로톤
펠로톤은 팬데믹의 바로미터가 된 기업 중 하나이죠. 팬데믹 이후 가장 큰 성장을 해 온 회사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는 동시에 팬데믹의 영향이 점차 줄어들면 실적 성장세가 계속 떨어질 수 있다는 것도 의미할 텐데요. 이번에 그 우려가 현실이 된 실적을 발표했어요.

우려대로 급격한 성공을 이어나가지 못했어요.
성장했지만 걱정되는 지표
펠로톤은 이번 3분기에 실적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스트리밍을 통해 원격 수업을 제공하는 '커넥티드 피트니스' 가입자가 16만 1000명을 기록했는데요. 2019년 기업공개 이후 가장 적은 수의 가입자 증가였어요. 전체 구독자는 250만 명이 되었지만, 앞으로 이전의 성장세를 회복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돼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 증가한 8억 520만 달러(약 9530억 원)를 기록했고, 순손실이 3억 7600만 달러(약 4450억 원)가 되었어요. 광고 비용이 크게 증가했고, 영업과 마케팅 비용이 매출의 35%가 넘고 있어요. 심상치 않은 신호로 봤던 지난 2분기보다 그 손실 폭이 더 커졌고요.

무엇보다 불안한 점은 바이크를 비롯한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하드웨어 제품의 매출 총이익률이 계속 떨어졌다는 것이에요. 하이엔드(High-end)이던 제품을 더 대중화시키기 위해 가격을 인하했지만, 판매는 예상보다 부진했고 이익률은 앞으로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지난 4~9월에는 12%를 유지했지만, 이번 10~12월에는 연말 할인 시즌과 겹쳐 7%로 떨어질 것으로 본다고 펠로톤은 전망했어요. 내년 6월에 끝나는 회계연도 2022년의 매출도 기존보다 20% 넘게 줄인 44억 달러(약 5조 2100억 원)에서 48억 달러(약 5조 6830억 원) 사이로 전망했어요.

문제가 계속 쌓여오기도 했고
기대보다 큰 성장을 팬데믹이라는 변수가 이룰 수 있게 해주었기에 지금의 성장세 하락은 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어요. 펠로톤이 팬데믹의 바로미터까지 되리라고 예상한 이들은 많지 않았어요. 비싼 가격의 운동 기구의 판매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컸고요. 하지만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피트니스 센터를 갈 수 없게 된 이들 사이에서 이 비싼 바이크의 인기는 계속 커졌어요. 바이크 없이도 가능한 홈피트니스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 수도 계속 크게 늘었고요.

폭발한 제품 주문에 생산 능력이 부족했던 펠로톤은 작년엔 주문 후 인도가 수개월씩 밀리면서, 집에서 바로 운동을 시작하고 싶어 했던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기 시작했어요. 이후 생산 라인을 확대하는 투자를 이어갔지만,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 다시금 최근의 공급망 차질 상황을 맞닥뜨렸어요. 본래 단기간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였죠. 또 새로 출시한 트레드밀인 트레드+에서 어린아이가 사망하는 큰 안전사고가 일어나고 제품 리콜이 되면서 새로운 문제가 이어졌죠. 단기간 내 급격히 성장하면서 발생한 문제들을 제때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고, 이는 결과적으로 성장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도 작용했어요.

다시 팬데믹 이전의 질문으로
펠로톤은 팬데믹 이전부터 기존의 오프라인 운동 시설을 대체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해왔죠. 자신들은 운동 기구를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며 자체 개발 기술로 연결된 피트니스 경험을 제공하는 '테크 회사'라고 강조했죠. 펠로톤의 성장에 대한 기대는 운동 기구와 연결된 스트리밍 서비스에 있었고, 피트니스 시장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얼마나 점유할 수 있느냐가 포인트로 보였어요. 집에서도 (모티베이션을 받고) 원할 때 운동을 하려는 고객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서비스이기도 했고요.

팬데믹은 펠로톤을 미래에서 앞당겨진 서비스로 만들어 주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다시금 팬데믹 이전에 펠로톤에게 적용되었던 질문으로 돌아가게 되었어요. 밖에서 운동하고, 피트니스 센터에 가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비싼 바이크나 트레드밀을 사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성장을 이어가려면 어떤 '콘텐츠'와 어떤 '연결의 기술'로 많은 사람들이 계속 펠로톤의 커뮤니티 내에서 운동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인가를 다시 가다듬어야 하는 상황이 온 것이기도 해요.
☕️ 그래도 계속 커지는 홈 피트니스
이제 다시금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회복하면서 그리웠던 기존의 루틴으로 돌아가기도 했지만, 홈 피트니스가 자리 잡으리라는 예상은 계속되어왔죠. 팬데믹이 워낙 단기간에 성장을 당겨서 지금의 느려진 성장세는 우려되지만 홈 피트니스에 대한 투자는 계속되어 왔어요. 펠로톤이 강조한 연결의 기술 혹은 네트워크 효과를 노리고 많은 헬스테크 기업들이 팬데믹 동안 성장해 왔어요. 바이크를 넘어 다양한 피트니스와 워크아웃(workout)을 가이드해 주는 서비스들이고요.

룰루레몬이 인수한 '거울보며 운동하는' 미러(Mirror)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기구를 이용한 홈 트레이닝이 가능한 토날(Tonal)과 템포(Tempo) 같은 기업들은 큰 투자를 받으면서 현재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아마존의 투자를 받은 토날은 최근 NBA 스타이자 여러 벤처 사업을 키우는 중인 르브론 제임스의 투자를 받고 브랜드 파트너로 섭외하기도 했고요. 지난 4월에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큰 투자를 받은 템포는 하이엔드 제품뿐만 아니라 400달러 이하의 컴팩트한 세트의 덤벨 상품을 출시하면서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려 하고 있죠.

[이커머스] #중고거래 #스레드업
3. 크록스도 뛰어드는 중고 거래
크록스(Crocs)가 중고 의류 거래 플랫폼인 스레드업(thredUP)과 협업을 시작하기로 했어요. 미국에서는 이제 사람들이 신지 않는 크록스 신발을 스레드업에 보내고 크록스의 쇼핑 크레딧을 지급받을 수 있는 것인데요. 이미 아디다스와 갭 등 30개에 가까운 리테일러와 리세일(resale) 협업을 하는 스레드업은 점점 RaaS(Resale-as-a-Service)를 확대하고 있어요.

중고 거래가 확대되는 흐름은 계속 이어질까요?
크록스가 중고 거래하는 이유
크록스는 2002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7억 족이 넘는 신발을 전 세계에 판매했다고 해요.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지만 팬데믹의 대표 신발로도 등극한 크록스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이루는 일환으로 스레드업과 협업을 결정했어요. 올해 내에 크록스의 매장에 고객들이 중고 의류를 담아 스레드업에 보낼 수 있는 스레드업의 클린 아웃(Clean Out) 키트도 비치하기로 했어요. 예전 크록스를 반납한 고객들이 새로운 크록스를 살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죠. 무엇보다 특히 새로운 세대를 중심으로 큰 흐름이 된 중고 거래 참여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고요.

스레드업이 RaaS하는 이유
스레드업은 대표적인 리세일 플랫폼이 되면서 점점 커지는 중고 거래 시장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는 리테일러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어요. RaaS 사업은 주력 사업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 더 많은 상품을 수급할 수 있는 방법이면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파트너 기업들로부터 월별 비용까지 받으니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통로이죠. 올해 200만 달러(약 24억 원)의 매출을 올려 아직 그 수익이 크진 않지만, 최근 미국의 대형 은행인 웰스 파고(Wells Fargo)는 스레드업이 2025년까지 이 사업만으로 3억 달러(약 3550억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어요. 최대 300개의 리테일러들과 협업이 확대될 것으로도 보고 있고요.

모두가 중고 거래하는 이유
본래 리테일러들은 중고 거래에 적극적이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제 커지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고려한 경영 흐름 속에서 각 기업들은 장기적인 지속가능성 노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참여에 진지해지고 있어요. 또 무엇보다 중고 의류 거래가 새로운 세대를 중심으로 현재 큰 흐름이 되면서 중고 거래에서 찾을 수 없는 브랜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인식하기 시작했어요. 이전엔 신규 제품 판매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리세일에 참여할 이유가 크게 없었다면 이제는 리세일 시장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소비자인 새로운 세대에게 새로운 상품을 어필할 수 없음을 깨닫고 있는 것이기도 해요.

스레드업이 발행하는 중고 거래 시장 리포트는 2025년에는 중고 거래 시장이 현재의 2배가 넘는 770억 달러(약 91조 1680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리세일 시장의 구매자는 2019년에 6400만 명이 되었고, 그 숫자는 계속 늘고 있고요. 생산국의 환경오염과 과도한 소비로 인한 자원 낭비를 줄여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했지만, 중고 거래는 이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리테일 기업들도 뛰어들어야 하는 사업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이제 성장이 본격화되는 리세일과 중고 거래 이커머스가 어떤 모습으로 커나갈지는 지켜봐야겠죠.
☕️ 엣시는 공급망 차질 피해갈까? 
견고한 수공예품 마켓플레이스를 만들어온 엣시(Etsy)가 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지난 3분기 플랫폼을 통한 총판매액은 31억 달러(약 3조 6700억 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9% 증가했죠. 사용자의 평균 연령이 39세로 높은 편이지만 1020의 중고거래 플랫폼이라고 불리는 디팝(Depop)을 지난 7월에 인수하면서 현재 통합 과정을 거치고 있어요. 브라질의 엣시라고 할 수 있는 Elo7도 인수하면서 팬데믹으로 인해 받은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요.

연말 시즌까지 리테일 업계 전반에 영향을 끼칠 공급망 차질 상황에서 엣시는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나왔는데요. 리테일 상품 공급 차질이 일면서 개인과 중소 사업자들의 수공예품에다가 중고 거래가 주력인 엣시가 연말 쇼핑 시즌에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예상이에요. 작년엔 수급이 어렵던 마스크 제작을 한 셀러들의 거래액이 7억 4300만 달러(약 8800억 원)에 이르렀다고 해요.

오늘 커피팟은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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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샷 추가' 뉴스레터에는 아마존이 이제는 정말로 물류 사업의 판을 벌이기 위한 준비가 끝났다는 내용을 담은 아마존은 물류 진격을 할까?와 실적이 좋아진 언더아머는 부활하는 것인지, 그리고 디지털 구독 시장을 이끌어온 뉴욕타임스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고요. 광고 시장에 나타난 애플의 영향도 전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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