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추이를 지켜보면, 하루가 다르게 발전된 지표를 내놓던 AI 모델들의 기세가 누그러진 추세입니다. 그래서 3년간 달리고 달려온 경쟁이 어느정도 소강 상태에 들어섰다는 진단이 나오는데요.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스러웠던 오픈AI GPT-5의 퍼포먼스도 이를 반증하고, 이미 한 차례 출시를 미룬 이후로 아직도 나오지 않는 메타의 라마4 비히머스(Behemoth) 모델의 현황도 시장에 큰 임팩트를 주는 모델을 내놓는 것이 이제는 쉽지 않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앞으로 나올 구글과 앤트로픽 그리고 그록 등 치열한 지표 경쟁을 펼치는 대표 모델에 대한 기대감도 이전만큼 크지가 않은 상황이죠.
근데 이러한 상황이 이미 대세가 된 비즈니스의 AI 통합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이미 충분한 수준의 AI 툴들이 제공되고 있고, 현재의 도구들이 어쨌거나 지속해서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저 눈에 보이는 지표들이 크게 발전하지 않는 것이고, 이전에 생성AI들이 주던 생성물들에 대한 놀라움도 무뎌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무엇보다 AI를 적용해야 하는 수많은 비즈니스들, 즉 지금 이미 AI를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는 빅테크와 테크 기업이 아닌 기업들은 현재 시장에 나온 AI 툴 외에 시스템에 AI를 통합하는 작업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AI가 모든 업무의 진행 경과를 숙지해 그것을 재현하는 것이 물리적으로는 불가능한 상황이죠. |
구독하고 꾸준히 받아보세요!
현업 전문가들의 글로벌 산업 이야기
© Coffeepot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