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지는 페이스북의 문제

1. 내부고발자의 명확한 외침, 2. 코카콜라의 창의적인 방법
2021년 10월 5일 화요일

오늘은 휴일 사이에 나온 주요 뉴스 이야기 2가지를 들고 왔어요. 우선 내부고발자가 모습을 드러내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게 알린 '페이스북 파일' 보도의 새로운 국면에 대해서 살펴보고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세계적인 물류난 속에서 코카콜라가 공급 체인이 멈추지 않도록 어떤 창의적인 방법까지 사용하기로 했는지도 볼게요.

[빅테크] #시민청렴팀 #내부고발자
1. 페이스북 파일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월스트리트저널의 탐사 보도인 '페이스북 파일'은 지난 한 달 동안 미국 비즈니스 업계의 가장 큰 이슈였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에 관련 내부 자료를 넘기고, 보도에 큰 역할을 한 페이스북의 전 직원인 프랜시스 하우겐(Frances Haugen)이 모습을 드러내 유명 탐사 보도 프로그램인 '60분'(60 minutes, 미국판 (지금은 방영하지 않는) <추적 60분>이나 <그것이 알고 싶다>라고 할 수 있죠)과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미국 시각으로 화요일인 오늘 밤에는 미국 상원에 출석해 증언할 예정이고요.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어요. 페이스북에게.
지금까지 드러난 '큰' 일각
현재까지 월스트리트저널의 '페이스북 파일' 시리즈는 1) 페이스북이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엘리트층’ 사용자들에게 어떤 특혜를 줬는지, 2) 인스타그램이 특별히 여성 청소년들에게 더 해로운 이유, 3) 페이스북의 알고리듬은 왜 사람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콘텐츠(ex. 정치 뉴스)를 더 보여주는지, 4) 페이스북에서 활동하는 마약 카르텔과 인신매매 조직에 대한 단속에 왜 적극적이지 않은지, 5) 미국의 백신 접종 캠페인은 왜 (통제가 불가능해진) 페이스북에서 성공적이지 않았는지, 그리고 이들이 6) 어린 사용자층을 페이스북으로 다시 데려오기 위해 하고 있는 일들은 무엇인지로 구성되었어요.

보도된 사항은 모두 하우겐이 페이스북의 내부 소셜네트워크망을 통해서 확보한 자료이고, 전현직 직원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 현재 드러난 사항 중 페이스북의 '분노 유발 알고리듬'으로 인해 오히려 지난 1월 미국 국회의사당 난입 및 폭동 사태를 커졌다는 점과 인스타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정한 액션을 취하지 않은 점이 언론과 대중에게 특히 타겟이 되어 비판을 크게 받고 있고요.

내부고발로 이어진 계기는?
세계 곳곳의 선거를 둘러싼 이슈를 감시하는 일이 중점이던 페이스북의 시민청렴(Civic Integrity) 팀*에 2019년에 조인했고, 선거 방해를 방지하는 프로젝트의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을 했던 하우겐은 올해 5월에 퇴사했어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이기도 한 그는 시민청렴팀에서 페이스북상의 특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어떻게 잘못된 정보가 퍼져나가는지를 연구하기 위한 툴을 만드는 조직을 맡아 왔는데요. 자신을 포함해 총 5명의 새롭게 채용된 이들로 구성된 이 팀은 인력도 자원도 부족했고, 기대한 결과물을 낼 수 없었어요. 그는 페이스북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내놓는 시민청렴팀이 고작 200여 명인 한계도 곧 절감하기 시작했고요. 
* 시민 청렴(Civic Integrity)이라는 팀의 이름은 ‘시민과 사회를 보호하기 위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요. 페이스북의 총 직원은 현재 약 6만 3000명이에요. 시민 청렴 팀은 나중에 해체가 되고, 멤버들은 플랫폼에 올라오는 콘텐츠의 퀄리티와 신뢰성을 향상하는 일을 하는 더 큰 단위의 인테그리티(Integrity) 부서 내에서 재배치되었어요.

그가 제공한 시민청렴팀의 내부 발표 자료 중에는 "우리(페이스북)은 무엇을 했는가? 그 정보가 진짜건 아니건 우리는 사용자 인게이지먼트(engagement)를 최적화하는 거대한 머신을 만들었다”라고 적혀 있는 등 현재 페이스북을 통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한 우려가 그대로 드러나 있는데요. 페이스북이 회사의 이익으로 연결되는 사용자 인게이지먼트를 높이는 것을 사용자들의 안전보다 우선시하고 있다는 결론을 하우겐은 확실히 내리게 되었다고 해요. 페이스북이 공공의 이익과 회사의 이익이 자주 충돌하는 상황에서 늘 회사의 이익을 선택하는 상황을 마주하면서 말이죠.

적극 방어에 나선 페이스북이지만
현재 상황을 그대로 둔다면 페이스북은 큰 위기에 빠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요. 보도의 파장은 점점 더 커지고 있고, 페이스북은 8700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의 정보가 넘어간 것으로 알려진 지난 2018년의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 스캔들 때 보다 더 큰 위기가 도래할 것으로 감지되고 있어요. 이번엔 전 세계 인구의 60%가 사용하는 페이스북상에서 일어나는 활동을 적정히 단속할 수 없거나, 때에 따라 단속할 의지가 없음을 결과적으로 드러내게 되었기 때문에 파장을 수습하기 더 어려운 상황으로 보고 있고요.

페이스북은 "우리는 우리의 연구결과뿐만 아니라 외부 연구결과와 전문가 집단과 긴밀히 협업을 하며 플랫폼에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도 월스트리트저널이 인용한 내부 연구의 결과물은 완전하지 않으며 부정확하다고 자신들의 작업을 스스로 폄하하면서까지 방어에 나서고 있어요. 하지만 잘 기획되어 적절한 타이밍에 공개가 계속 이어진 이번 보도의 파급력이 예상보다 훨씬 커지고 있어요.

이슈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앞으로 관련한 노이즈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요. 하우겐은 상원의 소위원회에 출석해 현재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이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와 관련한 증언을 할 예정이고요. 이번 증언을 통해서 나오는 이야기 역시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요. 하우겐은 페이스북에 해를 끼치고 싶은 것이 아니라 회사를 고치고 싶다고 명확하게 이야기 했어요. 이번 내부고발의 목표도 내부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고요. 

현재 페이스북은 경영진이 포함된 '전략적 대응' 팀을 꾸려 이번 사안에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내부 단속을 하는 중이고 아주 긴밀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빠른 시간 내 수습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요. 페이스북은 현재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의 반독점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죠. 그뿐만 아니라 미국의 여러 주와 EU에서 시장 조작, 사생활 침해 등을 포함한 각종 소송도 앞두고 있어요. 그간 페이스북의 주요 경영진과 각 앱에 쌓여온 케이스들이 한꺼번에 밀려오는 듯한대요. 페이스북에겐 대외적으로 여러모로 만만치 않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대응하는지 지켜보면 될까?
디인포메이션은 페이스북의 공공정책 매니저로 일을 했던 케이티 하배스(Katie Harbath)와의 인터뷰를 통해 "페이스북의 직원들은 좋은 일을 하기 위해 정말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다. 하지만 이런 사건이 터지고 회사가 계속 비판을 받게 되면 사기가 크게 꺾이게 된다. 궁극적으로 페이스북이 더 투명하게 결정을 내리고, 우선 순위를 다시 세우고 무엇을 만들지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는 코멘트를 실었는데요. 쉽게 그리고 짧은 시간 안에 이루어질 수는 없겠지만, 이번 내부고발이 그런 길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지는 앞으로 페이스북이 현재의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는지에서도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페이스북이 더 걱정해야 할 상황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모바일 운영 체제인 iOS 업데이트 이후 뜨는 "페이스북이 다른 앱과 웹사이트에서 당신이 하는 행동을 추적하도록 허용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를 보셨을 텐데요. 이 메시지의 파급력은 이번 달에 발표될 페이스북의 분기별 실적을 통해서 드러날 예정이에요. 애플이 본격적으로 실행을 한 '앱 추적 투명성' 조치 이후 페이스북의 광고 수익은 하락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죠. 2분기에는 영향이 없었고, 이번 3분기 실적엔 그 여파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을 실제 수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돼요. 

최근 월간 활성 사용자 수 10억 명을 넘긴 틱톡이 계속 페이스북을 위협하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등 페이스북은 여러모로 사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두 메인 플랫폼의 지속적인 수익과 성장을 만든 사업 모델이 유효하지 않게 되면서 기존의 핵심 전략 자체를 통째로 바꿔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어요. 
☕️☕️ 갑자기 모든 앱이 먹통이 됐고 
한국 시각으로 오늘 새벽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그리고 페이스북 메신저 앱이 모두 세계 곳곳에서 먹통이 되는 상황이 발생했어요. 사용자들은 콘텐츠를 보지 못하고 포스팅이 안되거나, 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 6시간 가까이 이어졌는데요. 현재 문제는 해결된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어요.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에서 2008년 이후 최대 규모의 서비스 마비 현상이었어요.

[물류] #물류난 #해운업
2. 코카콜라도 힘겨워하는 지금
지난 주 화요일에는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주로 컨테이너선을 이용하는) 리테일 물류난에 대해서도 전해드렸는데요. 코카콜라는 최근 상품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를 나르기 위해 곡물과 석탄 등을 나르는 벌크선을 컨테이너선 대신 용선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어요. 컨테이너선 대신 벌크선을 사용하는 일은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이고, 문제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에요.

코카콜라는 원자재를 포장해 곡물이나 석탄을 나르던 벌크선에 실어 나르겠다는 것이에요. 원래 이런 배가 아니라 컨테이너선을 써야 하죠.
문제는 해결하고 있지만
세계에서 시스템이 가장 뛰어난 서플라이 체인을 가진 코카콜라는 급한 불부터 끄려는 상황이에요. 우선 현재 3척의 벌크선을 용선한 상황인데요. 원래 컨테이너선에 들어가야 할 원재료 약 6만 톤을 벌크선의 적재함에 실을 방법의 검토를 마쳤고, 미국의 서부 항구들을 비롯해 적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항구들을 피해 이 선박들을 보낼 예정이에요

최근 벌크선의 용선 가격도 크게 상승한 상황이지만 공급이 막혀 판매를 하지 못하는 상황을 막으려면 이렇게라도 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죠. 지금은 위험을 지고서라도 원자재를 이동시키고 안정적인 공급 흐름을 만드는 것이 공급 체인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고요. 현재 치솟고 있는 컨테이너의 용선 비용도 고려했을 때 이 방법이 해볼 만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요.

너무 크게 치솟은 가격
이코노미스트에 의하면, 현재 세계 해운의 주요 루트에서 40피트 컨테이너(1 FEU(Forty-foot Equivalent Unit))의 용선 가격은 평균 1만 달러를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에요. 팬데믹이 닥치기 이전인 2019년만 해도 이 가격은 2000달러를 넘긴 적이 없어요. 구체적으로 상해에서 뉴욕까지의 스팟(Spot, 단건 용선) 가격은 2500달러가 되지 않았는데, 현재는 1만 5000달러를 넘겼고요. 실제 운임이 2년도 안되는 사이에 5배가 넘게 오른 것이에요.* 현재 단건 거래는 사실상 부르는 게 값이 되었고, (통상적으로 화주와의 장기적인 거래 관계를 중시하지만) 일부 업체들은 장기적인 관계를 맺어온 기업보다 높은 값을 부르는 이들에게 용선을 해주는 상황이에요. 지금 그만큼 가격이 크게 뛰었다는 이야기이고,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죠.
* 국제 기준이 되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Shanghai Containerized Freight Index)는 4600달러(20 피트 컨테이너(1 TEU) 기준, Twenty-foot Equivalent Unit)를 넘기고 연일 최고점을 갱신하고 있어요.

더 낮은 운임을 확보할 수 있는 장기 용선 계약의 가격도 최근엔 작년 대비 2배가 넘게 올라 아시아-미국 항로의 평균 가격은 1 FEU당 5000달러에 육박하고 있어요. 현재 상황이 금방 풀릴 기미는 안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지속될지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이기에 많은 리테일러들이 큰 고민에 빠진 상황이에요. 아시아-미국 항로의 선박은 평균 10일이 늦어지고 있고, 시간이 얼마나 늦어질지 예측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기에 더욱 어려운 상황이고요.

금방 풀릴 기미는 안 보이고
코스트코와 월마트 그리고 이케아와 같이 대형 선단을 운영해야 하는 리테일러들은 컨테이너선을 통째로 용선해 현재의 상황을 피하려 하고 있는데요. 코스트코는 800~1000개의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는 선박 3개를 확보했고, 이케아는 컨테이너 부족 사태를 피하기 위해 수천 개의 컨테이너를 직접 사는 결정을 내렸어요. 이케아는 지난봄 수에즈 운하를 막아버렸던 에버 기븐(Ever Given) 호 사태로 인해 원자재와 완성품 모두 운송 연기가 지속된 상황이었고, 이제 일부 매장에서 공급 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있기에 운영 비용 상승에 대한 부담이 있다 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에요.

비정상적인 상황인 것은 확실하지만, 에버 기븐 호 사태와 뒤에 이어진 미국 서부를 비롯한 각지의 적체 현상이 불러온 나비 효과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선박의 이동과 하역을 불안정하게 하고 있어요. 코카콜라가 (컨테이너선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1960년대 이후로 볼 수 없었던 방식의 운송을 하게 된 것은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절실한 상황에서 나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도 있는데요. 물류난이 지속되고, 이 방법이 운영 비용을 줄이면서도 공급 부족 사태를 막는데 효과적이라면 계속해서 쓰지 않을 이유는 없을 것으로 보여요. 앞으로는 다른 리테일러들도 생각지 못한 방식을 들고 나올 수도 있는 상황으로 보이고요.
☕️ 한편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측은
골드만삭스는 현재의 공급 체인 문제가 2022년 중에 풀릴 것으로 예상해요. 반도체와 각종 자동차 부품 등의 공급 부족 사태는 우려할 상황이지만, 올해 말에 문제가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하고요. 대부분의 소비재 리테일러들은 현재 생산 차질을 우려할 정도로 원자재 수급 차질 등의 문제가 생긴 상황은 아니기에 현재의 물류 문제를 풀 수 있다면 공급 체인이 정상화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에요.

반면 산업 분석 기관인 IHS 마킷(Markit)은 현재의 상황이 길어져 2023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도 하는데요. 현재 2000만 개가 넘는 컨테이너가 세계 각지의 항구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고, 이 적체 현상은 풀리는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어떤 전망이 맞는지는 각 기업들이 현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수단과 방법을 쓰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겠죠.

[지난 '샷 추가' 이야기 살펴보기]

비결은 (테크 기반) 커뮤니티와 오프라인에서 찾았다.
커피팟은 매주 금요일에는 '샷 추가하기'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죠. 지난주 금요일에는 모든 장난감 업체들과 각 리테일러들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이제 90년이 되어가는 역사를 가진 레고는 더 큰 성장을 이어가는 이유와 레고가 말하는 '테크'는 무엇인지알아봤어요. 아울러서 각종 D2C 브랜드들이 현재 받는 기업가치는 과연 타당한지 살펴보았고요.  

'샷 추가'를 하시면 기존에 발행된 콘텐츠도 별도의 아카이브를 통해 모두 보실 수 있어요. 다음 주에 또 발행될 [키티의 빅테크 읽기]를 비롯해 곱씹을 해외 비즈니스 이야기를 꾸준히 받아보실수 있고요. '샷 추가하기' 해보세요!

지난 주 화요일의 레터에 대해서 구독자분들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내용들로 늘 구성해 주셔서 좋아요!""나이키의 물류체인 문제가 의류업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른 산업과도 관련되어 있는 이슈라는 점을 짚어주셔서 좋았어요""여러 산업의 전반적인 현황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등의 의견과 "인스타그램이 끼치는 해로운 영향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예시가 더 담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등의 이야기를 전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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