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미디어 비즈니스 모임] 뉴스레터 기반 미디어의 현재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7월에 진행한 1차 미디어 비즈니스 모임 [뉴욕타임스와 넷플릭스의 구독제 딜레마]에 이은 2차 미디어 비즈니스 모임으로 찾아왔습니다.
지난 첫 번째 모임에서는 뉴욕타임스와 넷플릭스를 통해 구독제라는 사업 모델이 정점에 이르러 가는 현재와 또 다른 사업 모델을 구상해야 하는 미디어 비즈니스의 현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다양한 뉴미디어와 레거시 미디어 그리고 기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참여해 풍성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1차 모임 후에 참석자분들이 남겨주신 피드백 중 공통적인 이야기는 "넓은 범위의 미디어 산업 내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공통적인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사실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커피팟의 모임은 특정 산업과 관련 비즈니스 혹은 특정 주제에 대해서 더 깊이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방식으로 꾸준히 운영하고자 합니다. 해당 주제에 대해 참여자들 간에도 활발하게 논의를 하고,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얻어가실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하고요.
아래 상세 사항들 살펴보시고 궁금하신 내용 있다면 편하게 회신해 주세요!
+ 아, 최근 다른 산업 모임도 열리는지 질문을 해주신 구독자분들이 있는데요. 9월 27일에는 투자/금융을 주제로 한 새로운 모임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힌트 단어는 '버핏'입니다. 8월 말 전에 전해드릴 상세 안내 기다려 주세요 :) |
[모임] #미디어 #비즈니스 악시오스와 뉴스레터 미디어의 현재, 그리고 서브스택 뉴스레터 기반 미디어와 플랫폼은 지금 어떻게 버티고 있을까? |
2차 미디어 비즈니스 모임은 미국의 뉴스레터 기반 미디어 비즈니스를 이끈 대표적인 두 가지 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 우선 각각 큰 가치에 인수합병이 된 악시오스(Axios)와 모닝브루(MorningBrew)가 어떻게 주류 미디어로 떠 오르게 되었는지, 어떤 독자들을 어떤 방식으로 모았고, 현재는 어떻게 '비즈니스'를 운영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두 미디어 모두 현재 상황이 좋지는 않습니다. 악시오스는 전체 인원 500여 명 중 10%를 해고하는 구조조정까지 단행했고, 모닝브루도 2022년과 지난해에 연이어 해고를 진행하고 조직을 정비해 왔는데요. 이들이 과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구조를 만들 수 있는지를 짚어 보고자 합니다.
- 이어서 유료 뉴스레터를 기반으로 한 퍼블리케이션을 쉽게 운영하게 해주는 툴을 제공하는 서브스택(Substack)의 현재도 살펴보고자 합니다. 서브스택은 앤드리센 호로위츠(a16z)와 같은 대표적인 벤처캐피털로부터 큰 투자를 받고, 팬데믹 와중에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기대만큼의 성장을 하지는 못했지만, 지속해 '피벗(Pivot)'을 해나가면서 나름의 성장 공식을 만들어 가는 모습입니다. 다만 벤처캐피털이 지원하는 서브스택이 지향하는 (혹은 지향해야만 하는) '플랫폼'을 과연 키울 수 있는 상황인지는 회의적이고, 왜 그런지에 대해서도 짚어 보고자 합니다.
위 두 가지 이야기를 통해 도출하고자 하는 내용은 "뉴스레터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혹은 콘텐츠 비즈니스는 과연 앞으로도 유효할 수 있을까?"입니다. 뉴스레터가 붐이던 시절은 지났습니다. 하지만 성공 케이스를 만들어 가는 이들도 꾸준히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메일이 과연 앞으로도 유효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별개의 사안이지만, 뉴스레터 기반 텍스트 콘텐츠가 당분간도 미디어/콘텐츠 사업자들에게는 유효한 수단일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 모임 내용
다시 정리해 드리자면 모임 세션은 아래 주제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각 세션당 30분 발표, 30분 논의를 진행하고, 이후 (위에서 언급한) 최종 도출하고자 하는 논의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1. 어려움에 빠진 악시오스와 모닝브루의 현재 - '스마트 브레비티(똑똑한 간결함)'는 유효한가? - 새롭게 진입한 세마포(Semafor)에서 얻을 수 있는 힌트
2. 기존 미디어 종사자들에 희망 거는 서브스택 - 피벗을 이어온 뉴스레터 플랫폼의 현황과 비전 - 어떤 '플랫폼 사업자'가 될 수 있을까?
* 각 세션 자료는 사전에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모임 전 관련 질문도 모아 전해드리고요.
- 모임 진행
오세훈, 커피팟 발행인 (페이스북, 링크드인)
- 모임 일정
시간은 9/6(금) 19:30~22:00입니다. 장소는 서울 동대입구역(3호선)과 약수역(3, 6호선) 사이에 있는 공유 오피스 로컬스티치 약수(링크)에서 진행합니다. 참고로 장소는 이메일 뉴스레터 서비스인 스티비(stibee)에서 제공했습니다! 편안하고 쾌적한 회의/세미나 공간이에요. (다들 아실테지만 커피팟은 스티비를 이용해 만들고 있죠!)
저녁 식사가 될 수 있는 인근 맛집의 샌드위치와 간식 그리고 음료도 준비할 예정입니다.
커피팟 구독자 기준 가격은 49,000원입니다(비구독자 89,000원). 총 참석 인원은 10명 내외로 진행하고자 해요. 편안한 분위기에서 알차고 재밌는 시간이 되도록 하고자 합니다.
(NOTE: 넓은 범위의 미디어/콘텐츠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함께 하면 좋을 모임입니다! 혹 주변에서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커피팟 구독 링크를 우선 전해주세요. 커피팟 구독을 하시면 구독자용 [모임] 링크도 별도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아래는 비구독자용 링크인데요. 구독하시면 별도의 구독자용 링크를 전해드립니다!
|
커피팟 Coffeepot good@coffeepot.me © Coffeepot 2024
|
|
지난 7월에 진행한 1차 미디어 비즈니스 모임 [뉴욕타임스와 넷플릭스의 구독제 딜레마]에 이은 2차 미디어 비즈니스 모임으로 찾아왔습니다.
커피팟의 모임은 특정 산업과 관련 비즈니스 혹은 특정 주제에 대해서 더 깊이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방식으로 꾸준히 운영하고자 합니다. 해당 주제에 대해 참여자들 간에도 활발하게 논의를 하고,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얻어가실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하고요.
"이메일이 과연 앞으로도 유효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별개의 사안이지만, 뉴스레터 기반 텍스트 콘텐츠가 당분간도 미디어/콘텐츠 사업자들에게는 유효한 수단일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다시 정리해 드리자면 모임 세션은 아래 주제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각 세션당 30분 발표, 30분 논의를 진행하고, 이후 (위에서 언급한) 최종 도출하고자 하는 논의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1. 어려움에 빠진 악시오스와 모닝브루의 현재
- '스마트 브레비티(똑똑한 간결함)'는 유효한가?
- 새롭게 진입한 세마포(Semafor)에서 얻을 수 있는 힌트
2. 기존 미디어 종사자들에 희망 거는 서브스택
- 피벗을 이어온 뉴스레터 플랫폼의 현황과 비전
- 어떤 '플랫폼 사업자'가 될 수 있을까?
* 각 세션 자료는 사전에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모임 전 관련 질문도 모아 전해드리고요.
오세훈, 커피팟 발행인 (페이스북, 링크드인)
시간은 9/6(금) 19:30~22:00입니다. 장소는 서울 동대입구역(3호선)과 약수역(3, 6호선) 사이에 있는 공유 오피스 로컬스티치 약수(링크)에서 진행합니다. 참고로 장소는 이메일 뉴스레터 서비스인 스티비(stibee)에서 제공했습니다! 편안하고 쾌적한 회의/세미나 공간이에요. (다들 아실테지만 커피팟은 스티비를 이용해 만들고 있죠!)
저녁 식사가 될 수 있는 인근 맛집의 샌드위치와 간식 그리고 음료도 준비할 예정입니다.
커피팟 구독자 기준 가격은 49,000원입니다(비구독자 89,000원). 총 참석 인원은 10명 내외로 진행하고자 해요. 편안한 분위기에서 알차고 재밌는 시간이 되도록 하고자 합니다.
(NOTE: 넓은 범위의 미디어/콘텐츠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함께 하면 좋을 모임입니다! 혹 주변에서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커피팟 구독 링크를 우선 전해주세요. 커피팟 구독을 하시면 구독자용 [모임] 링크도 별도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아래는 비구독자용 링크인데요. 구독하시면 별도의 구독자용 링크를 전해드립니다!
© Coffeepot 2024